Django 2.0 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1.11 버전과 비교해 다른 주요 상황들을 살펴봄과 동시에, 2.0에서만 지원하는 핵심 기능들을 소개합니다!
Django
2.0 이 12 월 2 일 자로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포스팅은 12 월 27 일?
써본 결과, 확실히 1.11 버전 보다 편해진 점이 많은 것 같은데, 이전 버전과 비교함과 동시에 2.0 버전의 핵심 기능을 소개하고자 해당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호환되는 Python 버전
Django 2.0 은 파이썬 3.4, 3.5, 3.6 과 호환됩니다(현재 가장 최신 파이썬 버전은 3.6.4 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파이썬 2 의 지원을 django 2.0 에서는 공식적으로 중단하게 된 것입니다! (아마 1.11 에서 2.0 으로 버전이 뛴 큰 원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또한, 파이썬 3.4 를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라고 합니다. 또한, 2019 년 3 월까지만 파이썬 3.4 를 지원 할 예정이라고 하므로, 파이썬 3.4 버전을 배포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1.11 버전에 머물러 게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2020 년 4 월까지 지원 예정).
구 파이썬 버전에 대한 내용을 Django 공식 문서에서 발췌하였습니다.
The Django 1.11.x series is the last to support Python 2.7.
Django 2.0 will be the last release series to support Python 3.4. If you plan a deployment of Python 3.4 beyond the end-of-life for Django 2.0 (April 2019), stick with Django 1.11 LTS (supported until April 2020) instead. Note, however, that the end-of-life for Python 3.4 is March 2019.
(얼른 파이썬 3 으로 넘어오세요!)
이제부터는 장고 2.0 의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URL 패턴의 단순화
(아마 거의 모든 분들이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장고 2.0 을 쓰면서 가장 편해졌다고 느낀 변경사항이 아닐 까 합니다!
from django.conf.urls import url
urlpatterns = [
url(r'^articles/(?P<year>[0-9]{4})/$', views.year_archive),
# ...
]
위 예시처럼 정규표현식을 사용해야 했던 url 을,
from django.urls import path
urlpatterns = [
path('articles/<int:year>/', views.year_archive),
# ...
]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훨씬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 기존
django.conf.urls
모듈에 있던 url 관련 함수들은,django.urls
로 옮겨졌습니다. django.conf.urls.url()
대신,django.urls.path()
함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include()
함수 또한django.urls
로 옮겨졌습니다.
이 정도입니다.
기존 정규식을 사용한 url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django.urls.re_path()
함수를 사용하시면 여전히,
re_path(r'^articles/(?P<year>[0-9]{4})/$', views.year_archive),
다음과 같이 정규식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기존에 정규식을 많이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re_path
가 편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독성 부분에서는 새로운 방식인 path
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친화적으로 변한 모바일 admin
사이트
모바일 관리자 페이지가 반응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이폰 화면 | 안드로이드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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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사항 요약
지금까지는 장고 2.0 에서 새로 생긴 사항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 파이썬 2.7 버전의 지원이 공식적으로 중단되었다.
- 정규표현식을 사용하지 않는, 간단한 url 매핑이 가능해졌다.
admin
페이지가 반응형으로, 이쁘게 변하였다.
이 정도 되겠습니다.
삭제된 사항들
지금부터는 2.0 으로 오면서 삭제된 사항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ytestring
에 대한 지원 일부 삭제
파이썬 2 에 대한 지원 중단과 동시에, bytestring
에 대한 지원도 일부 삭제되었습니다. (예시: reverse()
함수는 force_text()
대신에 str()
함수를 사용합니다)
파이썬 3 에서의 모든 문자열은 유니코드 입니다! (파이썬 2 에서는 바이트) 바이트를 계속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bytes
타입을 사용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제 b'some text'
는 , "b'some_text"
처럼 읽혀질 것입니다.
오라클 11.2 에 대한 지원 중단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2 버전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었습니다. (가장 최신 버전은 12.x)
Last, but not least…
처음 장고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서버를 실행하면,
기존에, It works! 문구가 사라지고, 다음과 같이 예쁜 시작 화면이 나오네요!
기타 변경사항
기타 변경사항은 장고 2.0 공식 릴리즈 문서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간단하게, 장고 2.0 이 출시되면서 기존의 장고와 비교하여 달라진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한줄 요약은, “초보자가 사용하기 편해진 것 같다” 입니다. (URL 매핑 변화가 이걸?)
+) 시일 내에, 장고 입문 시리즈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